대학소식
단국대, 2025년 NCSI 사립대학 2위...3년 연속 Top 5 '눈길'
△AI 교육환경 확대 △학습·휴게 인프라 개선 등 학생 중심 경영 전략
안순철 총장 "꾸준한 학생만족경영의 결실...교육혁신 지속할 것"
권태혁 기자2025.11.17 17:00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지표로 국내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평가한다. 단국대는 올해 80점을 기록해 연세대(1위)에 이어 성균관대와 함께 2위에 올랐다. 대학은 △2023년 4위 △2024년 3위에서 올해 다시 1계단 상승하며 3년 연속 Top 5를 유지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혁신 성과'뿐만 아니라 '자체성과관리'에서도 전 부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목표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인공지능학과와 AI 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문해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융·복합 학습공간 및 그룹 스터디존 조성 △학생식당·체육공간 등 복지시설 확충 △쉼터·휴식공간 리모델링 등 연구·학습환경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3년 연속 만족도 순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학생만족경영을 위한 대학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혁신을 추진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는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만족경영 전담 조직인 CS경영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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