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극동대 간호학과, '극동 간호인의 날' 성료...학술제·홈커밍데이 열려

학술제와 홈커밍데이 연계...재학생·졸업생 교류의 장 열려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참여...진로·직무 등 조언

'2025 극동 간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극동대 간호학과 구성원들./사진제공=극동대
'2025 극동 간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극동대 간호학과 구성원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3일 교내 스마트K테크센터 대강당에서 '2025 극동 간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술제와 홈커밍데이를 연계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술제는 '스킬업 취업 특강: 너를 위한 근로기준법' 특강으로 시작됐다. 간호대학생이 취업 후 숙지해야 할 근로조건과 법적 권리에 대해 다뤘다.

이어 학술연구 구두 발표를 통해 총 4개 팀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박경리 학생 외 6인의 '에니어그램과 성격유형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첫 임상실습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불안 수준과 자기효능감 관계'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레아 학생 외 5인의 'SNS 사용이 대학생의 자존감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장려상은 이규리 학생 외 6인의 '보건 계열과 비보건 계열 대학생의 약물 오남용에 대한 지식, 인식, 태도 비교'와 윤세인 학생 외 7인의 '간호대학생의 ChatGPT 활용 패턴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이선영 학생 외 6인의 '간호대학생의 SNS 활용 경험이 전공 관련 정보 습득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리터러시의 매개 효과'가 차지했다.

오후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는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이승환(강동성심병원), 김선화(미국 레녹스힐 병원 Lenox Hill Hospital), 전연우(나은병원), 김태용(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최유정(더블유진병원), 김서윤(서울성모병원) 간호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이 참여했다.

재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 △병원 선택 기준 △초기 적응 전략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제20대 간호학과 학회장과 부학회장이 선출되는 등 새로운 학생 리더십도 출범했다.

김아림 학과장은 "이번 간호인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선후배가 함께 학과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여한 선배 졸업생들이 재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대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여한 선배 졸업생들이 재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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