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극동대 간호학과, '극동 간호인의 날' 성료...학술제·홈커밍데이 열려
학술제와 홈커밍데이 연계...재학생·졸업생 교류의 장 열려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참여...진로·직무 등 조언
권태혁 기자2025.11.14 13:32

이날 행사는 학술제와 홈커밍데이를 연계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술제는 '스킬업 취업 특강: 너를 위한 근로기준법' 특강으로 시작됐다. 간호대학생이 취업 후 숙지해야 할 근로조건과 법적 권리에 대해 다뤘다.
이어 학술연구 구두 발표를 통해 총 4개 팀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박경리 학생 외 6인의 '에니어그램과 성격유형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첫 임상실습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불안 수준과 자기효능감 관계'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레아 학생 외 5인의 'SNS 사용이 대학생의 자존감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장려상은 이규리 학생 외 6인의 '보건 계열과 비보건 계열 대학생의 약물 오남용에 대한 지식, 인식, 태도 비교'와 윤세인 학생 외 7인의 '간호대학생의 ChatGPT 활용 패턴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이선영 학생 외 6인의 '간호대학생의 SNS 활용 경험이 전공 관련 정보 습득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리터러시의 매개 효과'가 차지했다.
오후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는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이승환(강동성심병원), 김선화(미국 레녹스힐 병원 Lenox Hill Hospital), 전연우(나은병원), 김태용(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최유정(더블유진병원), 김서윤(서울성모병원) 간호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이 참여했다.
재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 △병원 선택 기준 △초기 적응 전략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제20대 간호학과 학회장과 부학회장이 선출되는 등 새로운 학생 리더십도 출범했다.
김아림 학과장은 "이번 간호인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선후배가 함께 학과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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