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인교대, 국가기록원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중앙행정기관, 국·공립대 포함 248개 기관 평가서 최고 '가'등급
기록관리 업무 기반·업무추진·기타 등 3개 지표 전 분야 우수 성적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아카이브 라운지 설치' 사례로 정성지표 만점

경인교육대학교 행정관 전경./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육대학교 행정관 전경./사진제공=경인교대
경인교육대학교는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479개 기관을 유형별로 구분해 격년제로 실시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총 2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인교대는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대학은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자체 우수분야 발굴) 등 3개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기록관의 아카이브즈 역할 및 기능 확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아카이브 라운지(Lounge) 설치 등을 통해 기록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교육기관 특성에 맞춰 기록관리 체계화를 시도한 점을 인정받아 정성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김왕준 총장은 "기관의 기록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대학의 소중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더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