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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평생교육원,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성료...중장년층 직업역량↑

중장년층 대상 'SU-HOPE 아카데미' 운영...헬스케어·웰다잉 등 실습형 과정
총 88명 참여, 44명 자격증 취득..."시민 주도 평생학습 생태계 확대할 것"

서울마이칼리지 'SU-HOPE 아카데미'를 수료한 서울 시민들./사진제공=삼육대
서울마이칼리지 'SU-HOPE 아카데미'를 수료한 서울 시민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운영한 서울시민대학 '2025년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 시민이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 플랫폼이다. 주된 대상은 서울권에 거주하는 40~60대 중장년층이다.

평생교육원은 중장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미래 변화 대응을 목표로 'SU-HOPE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중장년 헬스케어 △웰다잉 강사 △도시농부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8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 시민 88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웰다잉강사 2급', 21명이 '생태전환교육협력강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7월에는 △테이핑 테라피&스트레칭 △건강 채식 요리 클래스 △AI 이해와 활용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제작 등 일일 특강을 주 1회씩 진행했으며, 총 14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확장하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형 교육을 확대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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