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생명 존중의 첫걸음" 영산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임상실습 앞둔 2학년 학생 118명, 생명 존중과 봉사 윤리 다짐
권태혁 기자2025.11.11 15:11

나이팅게일 선서는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간호학의 기초를 세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 김한준 영산대 교무처장, 박현경 기획처장, 이영희 입학처장, 박경송 성심교양대학장, 최숙희 웰니스보건대학장,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18명과 부·울·경 지역 병원 관계자 및 인근 대학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와 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간호학과 발전기금 수여 △남정자 경남간호사회장 축사 △국회의원 표창 수여 △영산대 간호과학연구소 장학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 국고 지원사업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뮬레이션센터와 최신 기자재를 갖춘 실습실을 둘러봤다.
이미순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생명을 존중하는 책임감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