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호원대 RISE 사업단, 보건·의료·체육 '정주 취업 미니클러스터' 구축

지역 협회와 함께 전북형 헬스케어 인재 정착 기반 마련

호원대와 지역 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와 지역 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학교가 지난 28일 교내 6동 회의실에서 '정주 취업 미니클러스터 구축 및 신규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원대 RISE사업단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무도학과 △응급구조학과·치위생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했다.

외빈으로는 신은숙 전북도간호사회장, 양영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도 물리치료사회장, 원영덕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북도지회장, 한은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북도회장, 강선영 함성스포츠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보건·의료·체육 분야 전문인력의 정주 취업을 확대하고, 전북도 내 인재 양성 및 취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과별 지역 정주형 취업 확대 △헬스케어 분야 융합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실무 협의 등이다.

정의붕 호원대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미니클러스터 구축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전북 지역에 정착해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왕중산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헬스케어 융합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겠다"며 "RISE 사업의 성과 확산과 지역 정주형 취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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