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라돈 관리 '원팀' 뜬다...대전대, 5개 환경보건센터 공동워크숍 개최
대전·충남·충북·강원·전북 환경보건센터 참여...라돈 피해예방 논의
신용승 박사 기조강연, 라돈관리 사례 공유 및 협업 과제 발굴
권태혁 기자
2025.10.14 14:51 
이날 행사는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Rn) 농도가 높은 대전·충남·충북·강원·전북 등 5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라돈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한국환경연구원 소속 신용승 박사가 맡았다. 이어 각 센터가 추진하는 라돈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과제와 지자체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황석연 대전시 환경보건센터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이번 라돈영향권 내 센터 공동워크숍은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라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개 센터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호 정보 공유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라돈 관리 정책을 지원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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