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AI로 일하는 시대" 동의과학대-디티앤씨, 재직자 교육 성료

동의과학대 RISE사업 일환...시험검사 분야 AI 활용 교육
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등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

'시험검사 업무에서의 AI 활용' 교육을 받은 재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시험검사 업무에서의 AI 활용' 교육을 받은 재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달 17일 ㈜디티앤씨 부산시험연구센터에서 '시험검사 업무에서의 AI 활용'을 주제로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의과학대 RISE사업 중 '재직자 교육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대학은 이날 박경종 ㈜오키씨 연구소장을 초청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AI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동의과학대는 AI 융합은 물론 지역 기업 연구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험 보고서 자동화 △제안서 요약 △프로젝트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습득했다. 특히 10시간 이상 걸리던 문서 작성과 데이터 정리 업무가 AI 도구를 활용하면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다.

고석조 기계공학과 교수는 "RISE 재직자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인석 디티앤씨 부산시험연구센터장은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교육 혁신의 핵심"이라며 "대학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디티앤씨 부산시험연구센터는 AI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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