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건양대, 논산 '꿈빛나래 페스티벌' 참여...청소년 진로 체험 지원

심리상담·국방경찰·사회복지·XR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교육 플랫폼 확산할 것"

건양대 RISE 사업단이 '꿈빛나래 페스티벌'에서 운영한 학과 체험 부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RISE 사업단이 '꿈빛나래 페스티벌'에서 운영한 학과 체험 부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1~12일 충남 논산시에서 '꿈빛나래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단은 실내 체육관과 육상보조경기장 일대에 학과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심리상담치료학과는 '페르소나로 보는 내 안의 세계', '나를 설계하다 마인드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방경찰행정학부는 거짓말탐지기와 지문채취 장비를 활용한 '미래의 프로파일러 체험'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실제 수사 기법을 직접 경험하며 경찰·수사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학과는 '스노우볼로 전하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이 소품을 제작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사회복지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도왔다.

국방XR학부는 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 'VR DIY 체험'을, 국방산업경영학부는 '경영지식으로 작전 완수'라는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체험과 퀴즈를 통해 국방·경영에 관한 지식을 쌓았다.

이외에도 유아교육과는 창의적 교육 활동, 휴먼사이언스학부(스포츠의학전공)는 신체 구조 및 건강 관리 실습 부스를 마련했다. 학과별 부스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홍영기 사업단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주기 위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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