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음성군 특화산업 인재 키운다" 극동대,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

음성군 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30여개 학과 참여...현장 실무형 교육·캡스톤디자인 논의

워크숍에 참석한 극동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대
워크숍에 참석한 극동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본관에서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 복지, 안전 등 음성군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류기일 총장과 박승렬 부총장, 김창환 RISE사업단장, 남의석 교학처장,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과제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특화 융합산업 기반 맞춤형 학습 및 진로 설계 △지산학(지역-산업-대학) 연계 현장 중심 교육 및 실무 프로젝트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산업 브랜드화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연계 방안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0여개에 달하는 학과가 참여하는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과 특화산업 융복합 교과목 개발, 맞춤형 현장실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

구 학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RISE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음성군 특화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취업을 유도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