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청년과 함께 도시 바꾼다!" 안양대, 안양시와 청년친화도시 협약 체결

청년 지역사회 가치창출 위한 관·학 협력 모델 구축
'U7 Makers 경진대회', 청년 사업·축제 등 공동 추진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장광수 안양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장광수 안양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지난 12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광수 안양대 총장, 이제선 교육혁신원장, 이규환 아리비교과센터 과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신영수 기획경제실장, 김성은 청년정책관, 조성희 청년정책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학 연계 협력 모델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대 주관 'U7 Makers 경진대회'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안양시 청년사업과 행사 참여·지원 △청년정책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다.

안양대는 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U7) 회원교와 함께 대학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이들 대학은 창의적인 시각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U7 Maker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대상 수상자에게 안양시장상을 수여하고, 주제 선정과 후속 지역 연계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 총장은 "청년은 안양의 미래"라며 "복지, 교통,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문제를 대학교수와 학생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해결한다면 지역사회 공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청년이 안양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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