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전대 '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9개교 158명 참가

4박5일간 빅데이터 이론·실습 교육...실무 프로젝트 수행

'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18~22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2025 산·학·관 연계맞춤형 인재양성 교육-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와 대전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RISE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참여 대학은 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소속 공주대, 단국대, 동아대, 동의대, 대전대, 상명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홍익대 등 9개교다. 158명의 학생들은 34개의 팀을 만들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공유하고, 산업체 현장 친화적 빅데이터 역량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HIRA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교육 △실습 수행 △프로젝트 진행 △결과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구체성 △분석 능력 △활용 가능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전대에서는 보건의료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하희라 팀(정예원·소지민·안진희·김민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상)을, 코린이들팀(권오성·황영준·조준상·김영우)이 대전대총장상(특별상)을 받았다.

안요찬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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