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전대 '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9개교 158명 참가
4박5일간 빅데이터 이론·실습 교육...실무 프로젝트 수행
권태혁 기자
2025.08.28 17:37 
이번 경진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와 대전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RISE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참여 대학은 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소속 공주대, 단국대, 동아대, 동의대, 대전대, 상명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홍익대 등 9개교다. 158명의 학생들은 34개의 팀을 만들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공유하고, 산업체 현장 친화적 빅데이터 역량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HIRA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교육 △실습 수행 △프로젝트 진행 △결과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구체성 △분석 능력 △활용 가능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전대에서는 보건의료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하희라 팀(정예원·소지민·안진희·김민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상)을, 코린이들팀(권오성·황영준·조준상·김영우)이 대전대총장상(특별상)을 받았다.
안요찬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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