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지역과 함께하는 ESG" 경인여대, 보릿골푸드에 ESG 기증품 전달

대학·기업·지역이 함께하는 ESG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 확산 기대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오른쪽)과 김춘수 보릿골푸드 회장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오른쪽)과 김춘수 보릿골푸드 회장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27일 인천 계양구 보릿골푸드 '가든파티'에서 ESG 실천을 위한 기증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과 김춘수 보릿골푸드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과 지역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하얀 경인여대 입학취업처장이 기증 취지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하 처장은 "경인여대는 ESG 교육경영 선포 이후 1회용품 없는 축제, AI-ESG 분리수거, 신입생 텀블러 지급,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은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ESG 가치 중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육 총장은 "보릿골푸드는 인천을 대표하는 외식기업이다.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품은 물티슈 4만개와 종이컵 4만개 등 총 8만점으로 우리 대학의 ESG 교육경영 철학이 담긴 작은 실천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인여대의 뜻깊은 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물품은 매장 운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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