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금오공대 '강소특구 통합사업설명회' 성료...기업 지원사업 한눈에
다수의 지역 혁신기관 참여...이노폴리스캠퍼스 등 지원사업 소개
"창업 생태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지속할 것"
권태혁 기자
2025.04.08 16:09 
이날 행사에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관과 구미 강소특구 유관기관, 기업협의체, 스타트업 등이 참여했다.
혁신기관들은 각자의 기업지원 사업과 정책을 소개했다. 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수요 맞춤형 디자인 개발, 기술 닥터 지원사업 등에 대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이 주목받았다. 이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이달 초에도 설명회를 열어 △공공기술 연계 기술 상용화 △기술창업 및 투자 연계 △제품혁신 △지산학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특구 내 기업이 기술사업화를 이해하고 창업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기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20년 과기정통부로부터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23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해 400여개 기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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