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군산대, 전북특별자치도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눈길'

20여개 에너지 관련 산업체·기관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군산대와 전북도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와 전북도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2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 7개, 기관 16개 등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RISE)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군산대는 이들과 함께 K 에너지 산업 발전은 물론 새만금 지역 에너지 전환 및 자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RISE 사업' 수행 △지역 소멸 대응 △지역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 △산업 전환 및 에너지 자립 추진 등이다.

엄기욱 총장직무대리는 "군산대학교는 지자체, 기업, 대학, 혁신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해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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