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순천향대, 아시아 최고 의료 융복합 대학 도약 선언 '눈길'
충남테크노파크·충남경제진흥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의료와 기술의 만남'...의료융합 기술 개발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권태혁 기자
2025.03.27 15:33 
이날 행사에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과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차세대 의료융합 산업을 육성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과 청년 취업 및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융합 산업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의료융합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의료융합 특화산업단지 조성 △글로컬대학 사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송 총장은 "의료와 기술의 만남, 의학과 공학의 만남이라는 대학 특성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의료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순천향대학교는 바이오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지역 산업 발전,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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