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가천대-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사회공헌 활동 '맞손'
가천나눔사회적협조합, 가천대 발전기금 1억 약정
권태혁 기자
2025.03.27 15:31 
이날 행사에 이길여 가천대 총장, 윤원중 부총장, 서원식 대외협력처장과 최인숙 조합 부이사장, 최영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 교육·연구 지원 △사회복지 및 돌봄 서비스 활성화 △가천대 학생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실습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익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조합은 가천대에 발전기금 1억원(10년 분납)을 약정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학교와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이사장은 "가천대학교와의 협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돌봄 서비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합은 2021년 복지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이다.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동문 130여명을 주축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복지사업 운영 △돌봄센터 위탁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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