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가천대-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사회공헌 활동 '맞손'

가천나눔사회적협조합, 가천대 발전기금 1억 약정

이길여 가천대 총장(가운데)이 최인숙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왼쪽), 최영현 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이길여 가천대 총장(가운데)이 최인숙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왼쪽), 최영현 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가 지난 26일 교내 가천관 총장실에서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길여 가천대 총장, 윤원중 부총장, 서원식 대외협력처장과 최인숙 조합 부이사장, 최영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 교육·연구 지원 △사회복지 및 돌봄 서비스 활성화 △가천대 학생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실습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익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조합은 가천대에 발전기금 1억원(10년 분납)을 약정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학교와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이사장은 "가천대학교와의 협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돌봄 서비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합은 2021년 복지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이다.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동문 130여명을 주축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복지사업 운영 △돌봄센터 위탁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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