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한국공학대, 2년 연속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국제개발협력 분야 이해도 제고 및 진로탐색 지원...하노이 현장체험 실시

한국공학대학교 조형물 자이로게이트./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 조형물 자이로게이트./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곤, 보건, 경제, 환경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학생의 이해를 향상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 ODA(공적개발원조)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한국공학대 경영학부는 사업책임자인 이충석 교수를 중심으로 매 학기 EH 교과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경영'을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국제개발협력의 이론과 실제 △KOICA의 혁신기술 프로그램(CTS) △공정무역 및 적정기술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팀 기반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내년 1월에는 우수 프로젝트팀과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해외 현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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