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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군사학과 '최우수 군사학과' 선정...육군참모총장 감사장

최임수 건양대 부총장(왼쪽)이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으로부터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최임수 건양대 부총장(왼쪽)이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으로부터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 군사학과는 최근 육군본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학군협약대학 현장 확인 평가'에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개설된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군사학 발전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을 실현하기 위한 장교 육성을 목표로 군사학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확대와 실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 6일에는 '건군(建軍) 재도약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학과 혁신 전환점을 마련했다. '건군'은 단순한 약칭을 넘어 대한민국 군(軍)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효근 군사학과장은 "건군은 미래 육군의 초석이 될 정예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군사학 발전 △군사전문가 저변 확대 △우수 군 간부 육성 등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원율 저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존중과 배려가 녹아든 학과 문화를 만들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 학사운영 평가에서 14차례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됐다.
건양대와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감사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와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감사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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