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건양대-KTL, 국방산업 발전·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맞손'

건양대와 KTL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와 KTL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지난 21일 KTL(Korea Testing Laboratory,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국방산업 발전 및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산업 발전 및 글로컬대학 사업에 관한 정책 공조, 정보 공유, 장비·설비 상호지원 △국방환경 시험 및 신뢰성 평가 분야 연구·역량 강화 △건양대 내 부설 연구소 구축 △K 국방산업 분야 산학연군 기술협력형 공동연구 수행 △시험·인증·실증 및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등이다.

건양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3원 1대학 국방환경시험평가인증센터'를 구축한다. 이곳에 'MIL-STD-810H' 기준 환경시험과 신뢰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KOLAS 인증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임수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K 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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