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계명대-창원대, 지역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지난 21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지역사회 발전 및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여성학과 젠더 관점에서의 여성 문제를 연구한다. 성적으로 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1983년 통일문제연구소로 출범했다. 1995년 사회과학연구소로 개편됐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연구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 교류 △연구지원사업 공동 신청 및 운영 △학술대회·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문경희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장은 "위기의 시대를 맞아 지역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함께 학술 연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삶의 공간이자 현장인 지역에서 대안적 생활양식을 모색하고, 상품 생산이 아닌 '삶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연구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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