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순천향대, 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 공동연구 추진

미래 XR 혁신 이끄는 10개 기업과 협약 체결
실무 중심 교육 확대...지능형 XR 교육과정 개발 나서

순천향대와 XR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와 XR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감성 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1일 교내 학예관에서 XR 분야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버넥트, ㈜글림시스템즈, ㈜디지포레, ㈜토브넷, ㈜브이런치, ㈜유니코어텍, ㈜비라이프, 바인드소프트, 알피오, 태영소프트 등이다.

이날 행사에 남윤영 센터장(순천향대 컴퓨터공학과장)과 김성호 글림시스템즈 이사, 김진형 비라이프 대표, 하성준 케이엘디 차장, 신대용 바이오브레인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XR 개발·운영 △XR 장비 공동 활용 △산학 연계 거버넌스 구축 △취업 연계 및 실무교육 실시 등이다.

센터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 집단연구 신규과제 중 CRC(융합연구분야)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순천향대 천안병원, 나사렛대 등과 협력해 △발달장애 조기 선별 △행동·감정·심리·활동·발화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듈 개발 △발달 증진 콘텐츠 중재 모델 개발 △의사소통 장애 조기진단 △메타버스 기반 평가·중재 등 다양한 아동 케어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15개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 매년 20명 이상의 석·박사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산학프로젝트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남 센터장은 "XR 기술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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