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단국대-경기도,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 성료

단국대와 경기도가 개최한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 수상자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와 경기도가 개최한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 수상자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지난 30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D프린팅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다산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또 3D프린팅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코리아가 함께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 4개 작품과 학생부 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학생부에서는 최재윤 패션산업디자인전공 학생(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으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김오영 단국대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과 정운혁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팀장,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첨단 기술의 실용화가 가속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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