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동대, 취업률 80% 달성...전국 평균보다 15.4%p↑

'취업사관학교'의 자존심...취업률 고공행진 이어가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 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 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 졸업생 취업률' 공시에서 80.0%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 일반대학 취업률 평균인 64.6%보다 15.4%p 높은 기록이다.

경동대 관계자는 "아직 전국 200여개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동대가 지난 2019년 취업률 82.1%로 당시 205개 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한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유지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학과별로는 '취업률 100%'라는 쾌거를 이룬 관광경영학과 다음으로 △항공경영학과 93.3% △레저리조트학과 92.3% △건축공학과 90.9% △물리치료학과 89.3% △치위생학과 89.0% △안경광학과 86.4% 등이 뒤를 이었다.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취업사관학교'인 우리 대학은 학생의 현장 적응력을 특히 중시한다. 산업체와 연계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수업으로 경력직 같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간호의료보건계열 학과의 월등한 국가시험 합격률도 높은 취업률을 견인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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