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금오공대 입주기업 알에프온, '제15기 기보벤처캠프' 대상

조경래 알에프온 대표(오른쪽)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조경래 알에프온 대표(오른쪽)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입주기업 ㈜알에프온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보벤처캠프'는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이며, 이번 캠프에는 200여개 기업이 신청했다.

주최 측은 1, 2차 평가를 통해 63개 기업을 선발했다. 통합 데모데이에는 10개 기업이 진출해 IR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알에프온을 비롯해 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알에프온은 스타벤처기업으로 스케일-업한다. 멘토링과 컨설팅, 기술이전은 물론 보증연계투자 금융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영실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입주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겠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 RF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하나의 재밍 모듈(Jamming Module)로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해 드론을 무력화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ISO 9001, ISO 14001 인증 △2024 G-Star Award '우수상' △2024 경북 구미 Tech-Challenge '대상'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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