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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6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제6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
'제6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지난 5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6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규 교과목 중 하나인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과제를 기획·제작·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함양한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시제품 제작형 △아이디어 연계형 △지역사회 기여형 △창업 아이템 개발형 등 4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학은 지난 1년간 14개 학과에서 72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했다. 총 335개 팀 1334명의 학생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대학생을 위한 자산관리 플랫폼 '모아고'를 개발한 아트앤디자인학과 앱둥이팀(지도교수 이장미)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화학생명과학과 물결나래팀 △장려상 식품영양학과 TLC팀 △인기상 경영학과 버럭이팀 등이 입상했다.

박철주 교무처장은 "학생들이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과 창의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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