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문화도시 해법 찾는다" 가톨릭대,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 성료

경기도 RISE 사업 연계...지역-대학 협력 모델 논의
부천 B-SDGs 이행 지원...시민참여 기반 문화도시 조성
문화정책 변화 및 문화사업 통합 기획 과제 공유

'제2차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톨릭대와 지자체, 시민사회 기관 관계자들./사진제공=가톨릭대
'제2차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톨릭대와 지자체, 시민사회 기관 관계자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6일 교내 중앙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제2차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공동체와 시민참여 기반 문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 RISE 사업단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가톨릭대 지속가능사회연구소가 주관했다.

컨퍼런스에는 부천시 관계자와 가톨릭대 연구자,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천시의 문화도시 자산을 시민 참여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확장하고,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현장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 주제는 △문화정책의 변화와 향후 과제 △시민참여와 문화도시의 과제 △문화사업의 통합적 기획 △지역경제와의 연계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민 가톨릭대 지역협력센터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문화·산업·관광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가톨릭대는 내년 3월 '제3차 지속가능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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