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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요양보호사교육원, 고용부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 선정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교육과정 운영
신규자반·간호사반·사회복지사반 등 총 4개 과정 편성

동의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직업능력개발훈련 신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원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요양보호사 자격과정'은 부산지역의 돌봄 인력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학습자 특성에 맞춰 △신규자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간호사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사회복지사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간호조무사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요양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학습자도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윤재현 교육원장은 "요양·돌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필요한 요양보호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해 돌봄 서비스 체계를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세부 일정은 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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