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계명대 '대구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사업 성과보고회' 열어
권태혁 기자
2024.11.26 16:09 
이날 행사에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를 비롯해 대구시교육청과 노동부, 지역 18개 특성화고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성화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3개교는 △진로탐색 △직무체험 △산업체 탐방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4500여명의 학생의 취업역량을 향상했다. 특히 진로·적성검사와 개별·집단 상담의 효과가 높았다. 설문에 결과 참여한 학생 중 85%가량이 진로 및 취업 설계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사업 만족도는 86.5%로 집계됐다.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고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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