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아대-동국씨엠,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 '맞손'
'주니어 사원제' 운영...우수인재 채용 기대
권태혁 기자
2024.09.26 15:42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 이정재 공과대학장, 신용택 학생·취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과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 남돈우 연구소장, 김한기 지원실장, 최선희 인사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니어 사원제' 운영 △임직원과 재직 동문, 재학생 간담회 개최 △공과대학 교직원 교류 등이다.
이 총장은 "우리나라 철강업계를 리드하고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는 동국씨엠과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동아대는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동국씨엠과 같은 좋은 회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총장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주 공장장은 "지역 인재들이 기업과 함께 성장해 글로벌 넘버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동국씨엠과 전통의 명문 사립대 동아대는 100년을 향해 가는 굳건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씨엠은 냉간압연강판과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철강기업 동국제강그룹을 모태로 출범했다.
서울 본사와 부산공장, 도성센터 등 국내 사업장 3곳과 미국·일본 해외법인, 인도·태국·멕시코 코일센터, 독일 영업사무소 등 해외사업장 6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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