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공주대, 과기정통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9년간 112억 확보...이공계 대학원생 연구활동 지원
"국가 이공계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캠퍼스 전경./사진제공=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캠퍼스 전경./사진제공=공주대
공주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9년간 11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은 12억4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석사과정에는 월 80만원, 박사과정에는 월 110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공주대는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연구 몰입도 향상은 물론 우수 인재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임경호 총장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경제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단위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체계를 만들겠다. 연구·학업 여건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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