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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오는 22일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 공모 시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4학년도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을 공모한다. 결과는 10월 중 발표한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에게 맞춤형 훈련과정과 훈련비, 훈련장려금(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훈련생은 학교 수업 대신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평가원은 2015년부터 일반고 특화훈련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훈련기관은 △미용 △제과·제빵 △자동차 정비 △정보시스템 구축 등 65개 직종 훈련과정을 설계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과정을 도입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첨단·디지털 분야로 훈련 직종을 확대했다. 기업과 협력해 훈련과정을 설계해도 된다.

평가원은 현재까지 6만명에 달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훈련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취업률 70.5%를 달성했다. 내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특화과정 심사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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