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인여대, 경콘진 창작터 메이커톤 창업경진대회 '3위'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반려동물보건학과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창작터 메이커톤 창업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소재 4년제 대학 및 현직 스타트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시장규모 또한 6조 원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희 산학협력처장은 "하반기에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간 경기침체로 예상되는 취업 및 창업시장에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제강 반련동물보건학과장은 "여름방학기간에도 다수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산학협력처에서 지원한 창업 특강을 수강하며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학홍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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