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한밭대, 학과별 직무특강·진로설계 워크숍 성료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학생의 직무 선택에 대한 방향 설정 및 체계적인 진로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한 '2022년 상반기 학과별 직무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학과별 직무특강은 직무능력중심 채용 확대에 따라 전공별 직무에 맞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화학생명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6개 학과에서 43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강은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대면과 비대면 중 학과가 선택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취업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는데, 직무분석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특히 인턴 관련 내용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한밭대는 지난 2020년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과별 진로개발 로드맵'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전공교수가 직접 진로설계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올해는 총 68명의 교수가 전공별 진로설계 교과목을 담당했다. 지난달에는 '진로설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통해 학년별 강의 사례를 발표하고, 진로설계 교과목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시작한 진로설계 교과목이 학과 및 수업 현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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