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6개 전공 석사과정 모집...다음달 1~16일 원서 접수
임상실습, 자격증, 장학 혜택 등 실무형 커리큘럼 '눈길'

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이 다음달 1~16일 2025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면접은 5월31일, 합격자 발표는 6월13일로 계획됐다.

모집 분야는 △심리인지치료학 △언어치료학 △미술치료학 △작업치료학 △운동치료학 △임상영양학 등 총 6개 전공이다.

지원 자격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외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다. 단, 임상영양학전공은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은 운동치료학과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TOPIK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운동치료학과의 경우 토요일 전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재직자와 현직 전문가의 학업 병행을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은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해 임상실습을 강화했다. 심리·언어·미술·감각통합 실습이 가능한 '통합발달심리센터'를 산하에 두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사례에 기반한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치료 교육도 병행된다.

자격증 취득률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언어치료학전공은 2급 언어재활사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심리인지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 등 총장 명의의 민간자격증 과정도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원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가천학원 졸업생 등록금 30% 감면 △외국인 유학생 최대 50% 감면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대상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원서는 가천대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특수치료대학원 행정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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