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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고교생 145명 코딩 격돌…한국공학대 'TU SW 경진대회' 성황

'2026 TU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2026 TU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7일 교내 공학관과 중앙도서관에서 재학생 및 경기·인천 지역 고교생 145명이 참가한 '2026 TU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고교·대학 연계 소프트웨어(SW) 교육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참가 대상을 지역 고교생까지 확대했다. 재학생 120여 명과 고교생 25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경연은 ㈜그렙의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코딩 평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자바·C++·C 중 택 1)를 활용해 'PCCP(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와 'PCCE(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 방식의 과제를 풀었다.

대회 결과, 한국공학대 컴퓨터공학부 3학년 김륜교 학생이 PCCP에서 1000점 만점을 획득해 대상을 차지했다. 김 학생이 획득한 PCCP 1000점은 최고 등급인 '레벨(Level) 5' 중에서도 최고 점수다. 해당 시험 성적은 LG CNS, KB국민은행,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400여 개 기업에서 채용 우대 및 재직자 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고교생 부문에서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 3학년 홍민기 학생과 배곧고 2학년 김세현 학생이 PCCE에서 각각 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재학생과 고교생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황석 한국공학대 AI교육협력센터장은 "지역 고교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SW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코딩역량인증시험과 연계해 학생들의 객관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AI교육협력센터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현재 프로그래머스 온라인 특강과 PCCP·PCCE 응시료 지원 등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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