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미술치료 전문가 키운다" 서울사이버대, 차의과학대와 협약
미술치료 전문 인재 양성 및 학문적 교류 확대 추진
공동 연구, 워크숍, 홍보 등 다방면 협력...교육 시너지↑
권태혁 기자2025.11.03 16:34

이날 행사에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 임정선 평생교육원장, 정규리 회화과 학과장, 여정윤 음악치료학과장과 정여주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장, 장석환 부원장, 이지연 조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은 △미술치료학 교과과정 개발 △교육부 인정 대학원 석사과정 기준에 부합하는 강의 제공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대상 미술치료 워크숍 및 특강(연 1회 이상) 등을 추진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 대상 대학원 입학 홍보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협약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 원장은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춘 서울사이버대와 함께 미술치료 분야의 학문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전문성과 학문적 깊이를 갖춘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서울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미술치료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사이버대 회화과는 100% 온라인 학습 기반의 4년제 미술학 학사과정을 운영한다. 예술적 감성과 창작능력 향상을 위한 실기·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유명 작가 아틀리에 탐방 △졸업전 △야외 스케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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