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극동대, '2025 산학연협력 EXPO'서 RISE 사업 성과 발표

디지털 헬스와 보완대체요법, 식의약 헬스케어 융합 콘텐츠 전시
AI 맞춤형 아로마 기기 'Droply v.1'...보완대체용법의 실용성·전문성↑
복숭아 건강음료와 VR 시뮬레이션 돌봄 교육까지...RISE 사업 성과 '눈길'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 극동대 RISE 사업단 구성원들./사진제공=극동대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 극동대 RISE 사업단 구성원들./사진제공=극동대
극동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달 29~3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RISE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극동대는 정량화·개인화·현장성을 결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 △보완대체요법 △식의약 헬스케어 등을 융합한 돌봄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극동대의 교원창업 기업 '원 아로마'(Won Aroma)는 정량 주입 기술을 적용한 아로마 롤온 제조기 'Droply v.1'을 선보였다. AI 기반 건강관리 및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센셜 오일 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Droply v.1'은 극동대 RISE 사업단이 추진한 'KD-CWA'(KD-그대 K-Dream 극동: Care With Arom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과도한 오일 사용을 방지하고, 사용자의 심리·신체 상태에 따른 처방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실용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동대는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인 음성 복숭아를 활용해 개발한 복숭아 식초·와인과 VR 시뮬레이션 기반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대학 관계자는 "극동대는 지역 문제 해결은 물론 보건·헬스케어 분야 융합형 창업 및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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