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인하공전, 피엘에스로부터 BYD 전기트럭 'T4K' 기증받아

자동차공학과 실습수업과 전기차 기술 교육에 활용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 계기

김광석 인하공전 교무처장(왼쪽)과 임대현 피엘에스 팀장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김광석 인하공전 교무처장(왼쪽)과 임대현 피엘에스 팀장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22일 GS글로벌의 자회사인 ㈜피엘에스로부터 BYD 전기트럭 T4K(카고형)를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증식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광석 인하공전 교무처장과 임대현 피엘에스 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피엘에스는 GS글로벌의 물류 전문 자회사로 수입 자동차 PDI(Pre-Delivery Inspection, 고객 인도 전 검사)와 하역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BYD 전기트럭 T4K는 1톤급 카고형 모델로 화물운송 및 도심 배송에 적합하다. 전기차 특유의 저소음·무배출 특성을 바탕으로 운용비 절감과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공전은 해당 차량을 자동차공학과 실습과 전기차 기술 교육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처장은 "전기자동차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기증해 주신 피엘에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대학과 회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상생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인하공전이 피엘에스로부터 기증받은 BYD 전기트럭 T4K(카고형)./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전이 피엘에스로부터 기증받은 BYD 전기트럭 T4K(카고형)./사진제공=인하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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