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구과학대-대구 북구청, '2025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개강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 이끌 지역 리더 육성
대구과학대 학과 진학 시 전공 교과목 학점 인정 혜택

'2025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 하반기 개강식에 참석한 대구과학대 관계자와 교육생들./사진제공=대구과학대
'2025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 하반기 개강식에 참석한 대구과학대 관계자와 교육생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달 23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2025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장미애 대구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과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할 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상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이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총 14회(40시간) 교육을 받는다. 현장 체험학습과 지역 역사·문화 탐방도 포함됐다.

세부 과정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지역사회 발전전략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문화예술과 리더십 △로컬 창업 및 사회 발전 사례 △지역 역사·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자가 대구과학대 관련 학과에 진학할 경우 전공 연계 교과목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박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을 통해 지역민들이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2023년부터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을 운영,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2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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