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예술과 공학의 융합" 호원대-한국공학대, 전북 현안 해결 나선다

전북특별차지도 RISE 2차 공모 사업 추진 목표
예술·문화와 첨단공학 융합...K컬처 및 기술콘텐츠 개발
'2036 전주하계올림픽'과 연계...지역 현안 해결 및 인재 양성

호원대와 한국공학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와 한국공학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학교가 지난 1일 한국공학대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2차 공모 사업 추진 및 초광역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의붕 호원대 부총장(RISE 사업단장), 최부헌 부단장, 조항민 창업지원단 부단장, 박철민 팀장과 김응태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장(RISE 사업단장), 이재광 기획처장, 이대현 게임공학과 교수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원대의 K컬처 역량과 한국공학대의 첨단 공학 인재 양성 역량을 결합해 '2036 전주하계올림픽' 준비와 연계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K컬처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기술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특화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컬처 및 지역자원 기반 기술콘텐츠 연구·개발 △2036 전주하계올림픽 연계 융합기술 기반 솔루션·콘텐츠 구현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세미나 운영 △산학협력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정 부총장은 "풍부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콘텐츠 연구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준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초광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호원대와 협력해 연구 및 인력 양성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초융합적 사고를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