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삼육대, 오는 8~12일 2026학년도 수시원서 접수...825명 선발

24개 모집단위에서 총 825명 선발...약학과 16명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미반영·약술형 논술 100% 평가
세움인재 면접 및 학교장추천 교과 100% 등 전형별 차별화

삼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오는 8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25명이며, 약학과와 간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정시에서만 신입생을 뽑는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이다.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154명을 선발하며, 약학과·신학과·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 성적 100%로만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탐구 1과목만으로도 충족 가능하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푸는 '약술형 논술'로 진행된다. 계열별 문항 수는 △인문계열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자연계열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이다.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으로 동일하다. 문항은 EBS 수능연계교재를 기반으로 고교 정규과정 수준에서 출제된다.

세움인재전형(종합)은 올해 24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진로·공동체 역량을 기준으로 정성평가하며, 면접은 제시문 없이 학생부 기반 개별 질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8분 이내 블라인드 방식이 원칙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에만 적용된다.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학교장추천전형 인원은 102명이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학년별 차등 없이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체육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실기 성적도 반영한다. 각각 학생부 40%·실기 60%, 학생부 20%·실기 80% 비율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는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체육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약학과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세움인재전형 5명 △학교장추천전형 3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 3명 △기회균형II전형 3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한다.

삼육대는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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