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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겨룬 무대" 순천향대, 첫 전국 고교생 미술 실기대회 성료

△칸만화 △상황표현 △기초디자인 3개 부문 경연
"예술·영상 분야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할 것"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순천향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순천향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달 19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순천향대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국 고등학생 274명이 참가해 △칸만화 △상황표현 △기초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과 외부 심사위원이 맡아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심사 결과 총 3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대상(순천향대 총장상)은 상황표현 부문에 참가한 김려연 인성여고 학생(3학년 )에게 돌아갔다.

금상(학장상)은 류시윤(매탄고)·이수진(대전예고) 학생이, 은상은 이설아(대전예고)·이수연(효원고) 학생이, 동상은 허은채(광주예고)·김호현(대전제일고)·방연우(효원고)·김이레(검단고) 학생이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순천향대 미디어랩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원종원 SCH미디어랩스 학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실기 평가를 넘어 고등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대학 문화를 경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순천향대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영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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