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대구대 창업지원단, 전국 창업 경진대회서 '두각'...U300 4팀 진출

대구대 창업동아리 3팀, 타 대학 지원 1팀 최종 선정
맞춤형 멘토링, IR 피칭 교육 등 전 과정 밀착 지원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경진대회 '2025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창업 유망팀 육성 프로그램이다. '도약트랙'(일반/유학생)과 '성장트랙'(A/B)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경·강원권에서는 총 37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4개 팀이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직접 지원을 받았다. 3개 팀은 대구대 창업동아리 소속, 1개 팀은 타 대학 소속이지만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집중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선정됐다.

창업지원단은 대회 신청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2025 창업동아리 역량 강화 캠프'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과 집중 멘토링을 실시했다. 캠프 참가 서류심사 합격자 7개 팀과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1팀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IR 피칭 교육, 실전 피칭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했다.

이재현 창업지원단장은 "학생 창업팀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굴해 전국 창업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가진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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