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중원대, 충북 고교생 대상 이차전지 제조공정·장비 실무교육

충북 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와 협업...고교생 대상 교육

'이차전지 제조공정 및 장비활용 실무교육'에 참여한 충북에너지고 학생들./사진제공=중원대
'이차전지 제조공정 및 장비활용 실무교육'에 참여한 충북에너지고 학생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 무인항공기계학과가 지난달 27~28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고등학교 연계 이차전지 제조공정 및 장비활용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와 함께 운영했다. 충북의 핵심 전력산업인 이차전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을 지도한 안석환 교수는 "학생들은 이차전지 제조와 셀 해체 과정을 실습하며 배터리의 구조와 성능을 이해하고 실무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에게 진로 및 장래 설계에 대한 방향성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무인항공기계학과는 충북 3대 전략산업 핵심인재 양성 단독형 단위과제인 '이차전지 제조공정 및 설비 전문 핵심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다.

학과는 2026학년도 기계항공우주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 기계, 항공우주 분야는 물론 RISE 사업의 목표인 이차전지 제조공정·설비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