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광운대, 취업페스티벌 성료...인문사회계 학생들 "진로 방향 잡았다"
HUSS사업단 주최...인문사회계열 학생 대상 취업·진로 행사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 참여...직무 및 채용 정보 제공
권태혁 기자2025.12.02 15:43

이날 행사는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학생 10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채용 상담에 나선 샤오미 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와 실제 직무 경험을 소개했다. 직무 상담에는 △YG엔터테인먼트 △LG생활건강 △엔프라니 △국민건강보험공단 △올림푸스한국 △NS홈쇼핑 △BBDO코리아 △SC제일은행 △교보생명 등이 참여해 분야별 직무와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KW-IPP 공동훈련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등 고용정책 관련 부스는 물론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현직자의 상세한 직무 설명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저학년생에게 진로 방향성을 잡아주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영 광운대 HUSS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직무를 더욱 다양화하고 상담 환경을 개선해 확장된 형태의 페스티벌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W-IPP 공동훈련센터, 산업체 연계 교육, 현직자 진로 멘토링 등 다각적인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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