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구사이버대-대구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맞손'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왼쪽)과 배상택 대구장애인정보화협회장./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왼쪽)과 배상택 대구장애인정보화협회장./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17일 본관 C.I.R회의실에서 (사)대구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김한양 기획처장, 박상희 교무처장, 도진우 사무처장과 배상택 대구장애인정보화협회장, 이주영 사무국장, 최규종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북도협회장, 남미숙 사무처장, 이상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 학습자의 온라인 교육 접근성을 향상하고 원활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정보화 역량 강화 △장애 학생 학습 여건 개선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학습지원 기기 전달식'이 열렸다. 두 협회는 대구사이버대에 노트북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을 위한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장애인 맞춤형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 협회장은 "이번 협약과 학습기기 지원은 장애인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장애인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를 지원하겠다.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구사이버대와 대구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와 대구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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