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백석대·백석문화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유치...2개 기업과 협약

백석대·백석문화대와 LEE&JANG, 다올글로벌리쿠르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문화대
백석대·백석문화대와 LEE&JANG, 다올글로벌리쿠르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문화대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지난 7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LEE&JANG, ㈜다올글로벌리쿠르트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과 이경윤 LEE&JANG 대표(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한인회장), 박재경 다올글로벌리쿠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백석문화대는 교육컨설팅 회사인 LEE&JANG과 협력해 인도네시아에서 '어학연수 과정'(D-4)과 '학부 과정'(D-2)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K팝과 K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유학 문의도 급증했다"며 "학생 관리에 정평이 난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LEE&JANG과 학생 유치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백석대·백석문화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요양보호사 분야에 집중해 유학생을 유치하고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장 위원장은 "이경윤 대표님의 28년간의 현지 경험은 우수한 유학생 선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백석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십분 활용해 미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송 총장은 "이번 협약이 충남 지역에 정주·취업할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LEE&JANG은 인도네시아에서 백석문화대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대학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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