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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선정...8년 연속 쾌거

대전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최근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최대 4개월 동안 지역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다. 또 매월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직무연수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대전대는 올해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활용해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 △양자 △로봇 등 대전시 6대 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사업을 수행한다. 세부 과정은 △사전직무교육 △실무 경험 △1대 1 취업 컨설팅 △소통의 장 △사후관리 및 취업 알선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멘토에게 월 최대 10만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하고, 실습 학생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1인당 최대 100만원의 고용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문재승 대전대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경영학과 교수)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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