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계명대-국립국제교육원, 고등교육 국제화 업무협약 체결

신일희 계명대 총장(오른쪽)과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사진제공=계명대
신일희 계명대 총장(오른쪽)과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가 지난 5일 교내 행소관에서 국립국제교육원과 고등교육의 국제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장학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운영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외국어 공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국제교육 협력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인재 양성 △고등교육 국제화 정책 개선 △대학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등이다.

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겠다"며 "국립국제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해 고등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내·외국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의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계명대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고등교육 국제화 정책 개선 등을 이뤄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계명대는 현재 65개국 453개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3631명에 달한다.
계명대와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와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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